자기 만족/야매번역
오의역,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1화 첩보원은 봤다! ~귀차니스트의 독백~
89
……그럼, ………く……らな.
아―, 귀찮아. 돌 모으기 따위 우리들 필요 없잖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니, 병사한테 시키면 좋잖아.
우리들이 사냥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귀찮아 죽겠네.
미카엘은 『피아노로 병사들의 능률을 좋게 한다』라는 말로 도와주지도 않고…….
하아……솔직히, 피아노 소리를 듣는 걸로, 녀석들의 머리가 좋아지는지 모르겠다고,
왜 전쟁터에서 클래식을 들으면서 병사들과 보물 찾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고 ……
젠장, 이제 잊을래.
……아, 맞다.
끝나면 『그 사람』한테, 보고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됐었지.
아―, 귀찮아.
……귀찮으니까, 땡땡이나 해버릴까?
아니, 보고 땡땡이 하는 것도 귀찮네.
랄까, 그 후가 무서워.
요전에 『그 사람』한테 받은 호출을 내팽겼더니……모젤한테, 하루 종일 쫓겨 다녔지.
쫓기는 게 귀찮으니까.
화장실에 숨었는데…….
모젤 녀석, 화장실의 각 칸마다 성실하게 찾고 있어.
앞쪽부터 하나씩 하나씩 열리는 문 소리를 듣고 있자니, 가볍게 공포물이잖아.
진짜 끈질기네……
아―, 공기가 되고 싶어.
……하아, 그럼.
보고를 하러 가지 않으면.
그래서, 보고가 끝나면……
오늘은 방에 틀어박혀서, 플레이 안 한 게임이나 깨버릴까.
2화 첩보원은 봤다! ~의외로 상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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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 … 집중력 떨어지잖아 게임 중에 말 걸지 마!
지금 손 못 떼니까!
병사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내일 작전에 관한 전달로…….
89
작전!? 칫……알았다고!
……무슨 용무야? 30초 내로 말해.
병사
내, 내일 작전인데요, 작전의 개시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20시에 정해진 장소에서, 이하입니다!
89
그거뿐이냐? 네이네이. 이해했다.
그럼―, 난 돌아가는데…….
……다음에, 게임하는데 방해한다면 죽일 거니까.
병사
ㄴ, 네……!
……! 저, 저기!
89
……뭐야?
병사
히익……!
며, 몇 번이나 죄송합니다!
시장에서 일본 인스턴트 라멘을 구해서, 가지고 왔습니다만…….
89
라멘? ……오, 미소 맛 아니야!
마침 스톡 떨어졌던 거고, 받아둘게.
그럼, 이번에야말로 나는 돌아갈 테니까……
전언 수고해.
병사
ㄴ, 네! 실례했습니다!
……후우, 긴장했다.
89 님, 귀총사라는 묘한 집단 중에선, 비교적 정상이네……
게임을 방해하면, 무섭지만.
미소는 조미료,
찾으면 또 보내드릴까.
3화 첩보원은 봤다! ~작전 전의 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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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냐고. 못해 먹겠네.
작전이란 걸로 귀찮은데, 왜 이 녀석이랑 같이 하냐고…….
베르거
너랑 똑같은 의견이라던가, 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데
……진짜 그렇네! 의미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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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랑 같이 싸우는 거라면, 게임에서 적 기지의 공략하는 쪽이 유익할 거야.
베르거
하아?
전투는, 버츄얼보다 리얼이, 훨씬 끓어오르거든!?
…….아, 과연.
너, 동정이지? 아햐햐!
저, 버츄얼로 충분해요~라던가?
89
핫…….하아!?
ㄴ, 내내가 동정인가 아닌지, 왜 네놈이 아는 거야!?
베르거
…….진쨔나, 완전 당황했잖아!
…….붓햐햐햐!
89
너 진짜 죽어.
랄까, 이런 거 전투엔 관계없잖아!
베르거
우와…….그 반응은 이미 진심이잖아.
자 봐봐 내 팔, 닭살 돋았어.
89
……. 핫!
너, 지능도 작은 새 정도면서 팔까지 새냐. 불쌍하네?
베르거
아아? 뭐라고! 한 판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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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바보같이 굴 때가 아니야.
시간이다. 가자 베르거.
베르거
명령하지 말라고. 너야말로, 발목이나 잡지 말라고! 동정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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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
젠장, 가버렸나…….
아―, 최악이다. 진짜로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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