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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만족/야매번역
오의역 지적. 감사합니다.
알리 파샤: 세계의 정점에 서는 것은 바로 나! 알리 퍄사야말로 어울리지. 세계제라니, 진정한 지배자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려주도록 하지!
알리 파샤: 시작으로 레지스탕스의 녀석들을 부하로 두지 않으면 안 되지만,
뭐, 귀총사들의 위기에 이 몸이 나타나 화려하게 승리를 거두면 그런 녀석들쯤이야 바로 회유할 수 있지…
에센: … …
알리 파샤: 뭐냐, 에센. 이 몸의 작전에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 거냐?
에센: 아… 아뇨. 불만이라던가 없습니다만…
에센: 그저… 레지스탕스의 상징이 되는 정도의 임팩트 있는 승리를 거두는 게 간단하게 사람을 모으는 게 아닐까 생각해서.
알리 파샤: 흐음. 예를 들어?
에센: 세계 제군 기지에 혼자 들어가 백 명을 쓰러트리기라던가…
에센: 역시 [강한 자] 잠정 1위의 남자
*
강한 자에 말려 사는 귀총사 에센.
그의 뛰어난 능력은 보다 강한 자의 밑에 있음으로 발현된다.
에센: 응?
"강한 자" 랭킹
1위 알리 파샤
2위 나폴레옹
3위 마흐무트
식당 아주머니: 이놈! 당신! 줄에서 벗어나면 안 되잖아! 제대로 줄을 서지 않으면 고기를 뺄 거야!
식당 아주머니: 다 먹은 것은 스스로 반환구에 들고 가렴! 황제? 식당에선 그런 거 관계없단다!
식당 아주머니: 감사의 표시? 이런 거 받지 않아. 보석보다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와주렴.
1위 식당의 아주머니
2위 알리 파샤
3위 나폴레옹
4위 마흐무트
알리 파샤: 에센!?
*
평화주의 귀총사 마흐무트
다툼을 싫어하는 그는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레지스탕스의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다.
마흐무트: 자금난? 그렇다면 이 보석을 주마.
반짝반짝
마흐무트: 모두, 전투로 지쳤지? 이 보석을 주마.
레지스탕스 기지
스프링 필드: 아! 기지가 눈부셔진 탓에 세계 제군한테 기지가 들켰다!
마흐무트: 어째서 세계에서 다투는 일은 사라지지 않는 건가…
*
순찰 당번: On
에센: … … 제대로 순찰 당번하고 계시네요.
알리 파샤: 나쁜가?
에센: 아뇨.
알리 파샤: 레지스탕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선 이런 잡업을 해내는 믿음직스러운 면도 보여줘야지.
에센: 과연.
에센: … 그것도 지지를 모으기 일환으로?
알리 파샤: 그, 그래!
에센: 과연.
*
알리 파샤: 나폴레옹 공. 이 물건의 가치를 잘못 보고 온 것 같다.
나폴레옹: 호오…? 이 액수로도 모자란다고?
알리 파샤: 사용하기에 따라 이 물건은 변한다. 그 가치를 모른다면 할 말은 없겠지?
나폴레옹: 너의 생각은 알고 있다. 부족한 분은 그에 상응하는 <정보>를 넘기라고…
마흐무트: 돈이 필요한가? 그럼 이것을 주마.
알리 파샤: 마흐무트는 저 쪽에 가있어! 거래의 방해다!
마흐무트: 하지만…
알리 파샤: 시끄러워! 어서 나가!
*
카를: 더 앞으로! 더 너머로! 더더욱 전진해라!
레오폴트: 역시 카를 5세 폐하의 총이네. 훌륭한 카리스마구나 카를.
카를: 당연하다.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의 총으로서 모두를 이끌지 않으면 안 되니까.
카를: 그럼, 레오. 전투 전에 배를 채워두러 가지 않겠나.
레오폴트: 그렇네.
레오폴트: 역시 우리들의 작은 황제. 멈추는 것을 몰라…!
카를: 플루스 울트라! 플루스 울트라!
*
레오폴트: 야아, 내 이름은 레오폴트.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레오폴트 1세를 섬겼던 총이네. 이름도 황제로부터 하사받았네.
레오폴트: 오늘은 카를과 그레이틀과 식사를 하러 거리에 나왔네. 젊은 그들을 따라가기 위해서 이 시대의 문화를 즐겨야 하지 않겠나.
고기고기고기
마르가리타: 위험해―
레오폴트: 더 이상은… 더 이상은…
사진용 데코 휘핑 스위트
마르가리타: 삼촌! 다음은 저거 먹자~
카를: 다음은 무슨 고기를 먹을까.
레오폴트: 쉬, 쉬게 해 줘…
*
마르가리타: 내 이름은 마르가리타! 지금까지 대부분 성에 있었으니까 그 밖에 모든 게 신선하고 여기서 즐거운 추억을 잔뜩 만들 거야―♡
마르가리타: 그런 걸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은 거야. 엄청 쌓여있으니 봐 봐, 봐 봐!
레오폴트: 그레이틀!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렴!
*
레오폴트: 이런. 그레이틀. 그 쥬얼리는 무엇이니?
마르가리타: 이거? 마흐무트 씨한테 받은 거야~ 예쁘지?
레오폴트: 오스만의…!
레오폴트: 그런 것으로 이런 고가의 물건을 받을 순 없네. 돌려주마.
마흐무트: 그런가… 신경 쓸 것은 없다만…
마흐무트: 신경 쓰게 해 버렸네. 그렇다면 함께 커피라도 한잔할까?
레오폴트: 커피… 그렇네. 그렇다면…
마흐무트: 짐은 코피루왁 좋아서 맛있는 커피숍을 사뒀다.
레오폴트: (가게째로.)
커피숍 알리 파샤
마흐무트: 응?
레오폴트: (빼앗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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