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역 많음, 어조 붕괴
어느날 사관학교.
마스터는 스쳐지나간 지그부르트에게 말을 걸었다.
지그부르트
아?
지금, 불렀어?
선택지
여기의 생활은 어때? <
사관학교엔 익숙해졌어?
지그부르트
시끄러워.
니가 내 보호자냐.
에르메
지그, 질문엔 대답해주는 게 어때?
마스터는 너를 걱정하고 있으니까.
지그부르트
그러니까 그게 짜증난다는거야.
너는 내 전부를 파악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거냐?
에르메
하아... 정말이지, 지그는 곤란한 아이네.
마스터.
대신해서 내가 쿄도사관에게 들은 내용을 알려줄게.
테스트는 언제나 거의 만점, 우려했던 난투같은 소란은 없어, 기숙사의 방은 깨끗해,
교관들의 평가도 좋다.
선택지
대단해...! <
우등생이다.
지그부르트
...흥.
...그게 뭐 어쨌다는 거야.
에르메
지그도 한다면 할 수 있네.
다시 봤어.
지그부르트
한다면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나는 언제나 우수하다.
...잘난 듯이 말하지 말라고, 기분 나쁘게.
에르메
어라?
솔직하게 칭찬했을 뿐인데
독일에 있을 때, 여러 일이 있어선가.
마스터.
앞으로도 지그를 잘부탁해.
저래 보여도 그런대로 성실하니까
지그부르트
웃기지 마! 이...!
지그부르트
...
에르메
왓!!
지그부르트
으악!!!
에르메
기념일 축하해, 지그.
자, 여기 마스터와 내가 준비한 축하.
지그부르트
뭐...뭐...너!!!
놀라세, 하고...!!!
에르메
지그의 기념일은 내가 정했단다.
DG36이니까 3월 6일. 기억하기 쉬워서 좋지?
지그부르트
...너! 축하할거면 평범하게 축하하라고!
그것보다 너무 간단하다고! 좀 더 뭐가 있잖아!
에르메
자, 오늘은 지그가 좋아하는 독일산 맥주를 각 지방에서
10가지나 준비해뒀어. 이리 와.
지그부르트
어이 무시하지마! 기다려! 바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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